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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기준 정하는 법, 심리에 안 지는 매도 규칙 만들기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손절을 못 하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인간은 같은 금액이라도 손실의 고통을 이익의 기쁨보다 2~2.5배 크게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의지로 이기려 하면 집니다. 이 글은 매수하기 전에 규칙을 정해두는 방법과, 그 기준을 어떤 근거로 잡아야 하는지를 계산으로 정리합니다.목차준비물: 규칙을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숫자왜 의지로는 안 되는가손절선을 정하는 세 가지 방식손익비와 필요 승률 계산자주 막히는 지점규칙을 지키게 만드는 장치1. 준비물: 규칙을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숫자손절 기준을 정하기 전에 이 표부터 봐야 합니다. 손실과 복구는 대칭이 아닙니다.손실률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10%+11.1%−20%+25.0%−30%..

리밸런싱 안 하면 어떻게 되나, 10년 방치했을 때 비중 변화 계산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60:40으로 시작한 포트폴리오를 10년 방치하면 70:30이 됩니다. 계좌를 건드리지 않았는데 위험 수준만 혼자 올라간 상태입니다. 이 글은 방치했을 때 비중이 얼마나 표류하는지 계산하고, 되돌릴 때 어느 계좌부터 팔아야 세금이 덜 붙는지까지 정리합니다.목차방치하면 비중이 어떻게 변하는가5%p 벗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올웨더 5자산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가어느 계좌부터 팔아야 하는가실행 체크리스트1. 방치하면 비중이 어떻게 변하는가리밸런싱을 하지 않으면 수익률이 높은 자산이 복리로 더 빨리 불어나면서 비중이 저절로 커집니다. 뱅가드는 리밸런싱의 주된 기능이 수익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위험을 목표 수준에 붙들어..

금 살 때 세금 비교, KRX금현물 ETF 골드바 뭐가 유리할까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같은 1,000만원어치 금을 사서 20% 오른 뒤 팔면, 방식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이 150만원까지 차이 납니다. 금값이 얼마나 오르느냐보다 어디서 사느냐가 먼저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이 글은 네 가지 방식의 세금과 비용을 같은 조건으로 계산해 비교합니다.목차금을 사는 네 가지 방법세금 구조가 방식마다 다른 이유1,000만원 20% 상승 시 실수령액 비교골드바는 왜 15% 올라야 본전인가그런데 KRX 금현물에도 함정이 있습니다상황별 선택 기준1. 금을 사는 네 가지 방법방식사는 곳최소 단위실물 보유KRX 금현물증권사 금현물전용계좌1g인출 시 가능금 ETF증권사 일반계좌1주불가금통장(골드뱅킹)은행0.01g불가골드바은행, 조폐공사, 금은방1..

20대 30대 40대 50대 포트폴리오 비중표, 연금계좌부터 채우는 순서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나이대별 위험자산 비중은 25세 75%, 35세 65%, 45세 55%, 55세 45%가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같은 900만원을 넣어도 어느 계좌에 담느냐에 따라 세금 환급이 0원이 될 수도, 148만 5,00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비중표와 계좌 채우는 순서를 함께 정리했습니다.목차준비물: 계좌 세 개와 각각의 한도연령대별 비중표계좌 채우는 순서 4단계자주 막히는 지점 세 곳연령대별 계좌 배분표소요 시간과 비용1. 준비물: 계좌 세 개와 각각의 한도시작 전에 그릇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어떤 자산을 사느냐보다 어느 계좌에 담느냐가 세금에서 더 큰 차이를 만듭니다.계좌세액공제한도 특징인출연금저축펀드연 600만원위험자산 비중 제한..

올웨더 포트폴리오 1000만원이면 자산별로 얼마씩 (리밸런싱 계산)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1,000만원이면 주식 300만원, 미국 장기국채 400만원, 중기국채 150만원, 금 75만원, 원자재 75만원입니다. 이 글은 왜 하필 이 비중인지, 그리고 1년 뒤 리밸런싱에서 얼마를 사고팔아야 하는지까지 계산으로 따라갑니다.목차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왜 이 전략을 쓰는가1,000만원이면 자산별로 얼마씩인가리밸런싱이 되는 최소 금액은 따로 있습니다1년 뒤, 얼마를 팔고 얼마를 사는가리밸런싱에 붙는 세금체크리스트1.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레이 달리오가 만든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출발점은 "어느 자산이 오를지 맞힐 수 없다"는 전제입니다. 그래서 예측을 포기하고, 경제가 어느 국면으로 가든 무언가는 오르도록 자산을 미리 배치합..

2030년 글로벌 경제 지형: 어떤 나라·자산이 뜨나

🌍 글로벌 경제 지도를 읽는 법 EP.6금이 배신한 해2026년 1월, 금값은 온스당 5,598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논리는 명확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고 있고, 연준은 금리를 내릴 것이며, 그러면 금은 오른다.그리고 2월 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습니다.교과서대로라면 금은 더 올랐어야 합니다. 전쟁, 에너지 위기, 공급망 마비 — 안전자산의 시간이니까요.그런데 2026년 7월 현재 금값은 온스당 약 4,100달러입니다. 1월 고점 대비 −26.8%. 원금을 회복하려면 **+36.5%**가 필요합니다.같은 기간 비트코인도 5월 약 81,000달러에서 7월 62,009달러로 −23.4% 빠졌습니다. '디지털 금'이라던 자산도 함께 무너졌습니다.정작 오른 건 원유였습니다...

포워드 가이던스 없는 연준, 2026년 7월 FOMC

저는 몇 년째 FOMC 결정문이 나오면 이전 회의 문구와 한 줄씩 겹쳐놓고 뭐가 빠졌는지 세어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지난 6월 결정문에서는 그냥 문장 몇 개가 사라진 게 아니라, 연준이 시장에 미리 방향을 알려주던 장치 자체가 통째로 없어졌더라고요.이 뉴스의 핵심은 결국 **"연준이 답을 알려주지 않기로 했으니, 이제 지표 하나하나가 곧 답이 된다"**는 겁니다. 금리를 올리느냐 마느냐보다, 예측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우리 대출금리와 환율에 더 오래 영향을 줍니다.지금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현지시간 7월 28~29일 열립니다. 결정문은 한국시간 7월 30일 새벽 3시경 공개돼요(한국경제). 현재 미국 정책금리는 **연 3.50~3.75%**입니다(한국..

미중 패권 전쟁: 한국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 글로벌 경제 지도를 읽는 법 EP.5코스피 절반이 두 종목이 된 날2026년 6월 19일,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4,162조 원이었습니다. 코스피 전체의 **54.76%**입니다.역산해 보면 코스피 전체 시총은 약 7,600조 원. 나머지 상장사 전부를 합쳐도 3,438조 원, 45.24%에 그칩니다.이 쏠림이 진행된 속도가 더 놀랍습니다.2026년 3월: 두 종목 합산 비중 처음 40% 돌파2026년 5월 말: 50% 돌파2026년 6월 19일: 54.76%2026년 6월 22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1위 — 25년 7개월 만의 역전코스피 ETF를 1,000만 원어치 샀다면, 그중 547만 원이 두 종목에 들어간 것입니다.지난 회에서 우리..

한국 경제의 취약점: 반도체·중동 의존도의 리스크

🌍 글로벌 경제 지도를 읽는 법 EP.4사상 최고 기록 안에 숨은 숫자2026년 7월 1일, 산업통상부가 상반기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축포를 쏠 만합니다.상반기 수출 4,967억 달러, 전년 대비 +48.4% — 역대 최대6월 수출 1,022.5억 달러 — 사상 처음 월 1,000억 달러 돌파월 수출 1,000억 달러를 넘긴 나라는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6월 무역수지 361.5억 달러 흑자 — 사상 처음 300억 달러 초과상반기 무역수지 1,383억 달러 흑자그런데 같은 보도자료 안에 이런 숫자도 있습니다.6월 반도체 수출 448.2억 달러(+199.5%). 이걸 6월 전체 수출 1,022.5억 달러로 나누면:448.2 ÷ 1,022.5 = 43.83%한 달 수출의 ..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교훈

🌍 글로벌 경제 지도를 읽는 법 EP.334년 2개월1989년 12월 29일, 니케이225 지수는 38,91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그해 마지막 거래일이자, 일본 자산 버블의 정점이었습니다.이 지수가 다시 38,915를 넘어선 날은 2024년 2월 22일. 정확히 34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숫자를 하나 더 보태겠습니다. 1989년 고점에 100만 원을 넣은 투자자가 있다고 합시다. 2009년 3월, 그의 계좌에는 18만 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원금의 5분의 1도 안 됩니다. 그리고 그 돈이 다시 100만 원이 되기까지 15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한 사람의 경제활동 인구 전 생애가 그 안에 들어갑니다. 30세에 산 주식이 64세에 겨우 본전이 됐다는 뜻이니까요.그런데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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